자주 배터리가 방전되는 원인은 다양합니다. 보통 잘못된 운전습관, 차량관리로 인해 배터리가 수명보다 빨리 닳습니다.
차량 배터리 방전이 3번 이상이면 배터리를 구입한지 얼마안되더라도 수명이 50% 이하로 줄어들었다고 판단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발전기(제너레이터)가 점점 정상기능이 떨어지게 됩니다.
1. 단거리 위주로 운전하면서 전기장치를 과도하게 사용하면 배터리 수명이 짧아지고 방전의 원인이 됩니다.
운행시작하자마자 에어컨, 히터를 과도하게 작동시키는 습관, 시트열선, 유리창열선, 블랙박스 전기를 많이 사용하는 습관등은 배터리를 빨리 죽이는 습관입니다. 이 글을 적으면서 반성하게 되네요. 에어컨을 운행내내 켜는 편이라서요. 특히, 차량 시동이 꺼진 상태에서 라디오, 헤드라이트 등의 전자기기 사용을 최소화합니다. 시동이 꺼진 상태에서 전자기기를 사용하면 배터리가 방전될 수 있습니다.
2. 1주일에 한 번일라도 시동을 걸어서 방전을 미연에 방지합니다.
여행이나 출장등으로 장기주차시에는 배터리 마이너스 단자의 터미널을 탈거하거나 지인에게 시동을 가끔 걸어달라고 하여 방전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스마트폰을 무선충전을 많이 하지 않습니다.
아무생각없이 스마트폰을 무선충전하는 곳에 놓는 경우가 있습니다. 충전은 회사에서 하시고, 왠만하면 운전중에 무선 충전하지 마세요
4. 장기주차 시에는 블랙박스 카메라 본체 전원커넥터를 탈거하는 것이 방전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블랙박스는 배터리 수명에 직접적인 데미지를 주는 전자기기입니다. 장기주차시에는 전원선을 빼줍니다.
5. 한달에 한번이라도 장거리 운행을 하면 배터리 충전과 수명 연장, 보호에 도움이 됩니다.
장거리 운행이 어렵다면 적어도 20분 이상 주행하여 배터리가 충분히 충전되도록 합니다.
6. 배터리 단자 터미널을 깨끗이 관리합니다.
단자 터미널 부식도 깨끗하게 오염물질을 제거해줘야 합니다. 비맞고 한시즌을 넘기면 단자터미널에 별 오물들이 많이 쌓이게 되며 이를 방치할 경우 서서히 단자부분이 녹이 습니다. 배터리 터미널 보호재를 뿌려주면 도움이 됩니다.
7. 배터리를 단단히 고정합니다.
배터리를 단단히 고정시켜 진동으로 인해 손상되지 않도록 합니다. 느슨한 배터리는 진동으로 내부 구조에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